[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다소 올 시즌 늦은 첫 등판에도 호투를 펼치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여러 차례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병살타로 위기를 넘긴 것이 컸다.
이재학은 9일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7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재학은 팀이 10-1로 앞선 9회초 시작과 함께 두 번째 투수 박민석과 교체됐다.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이 예고돼 있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된 뒤 6일 만의 등판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보여준 이재학이었다.
이재학은 2회초 윌린 로사리오에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점수를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3회초부터는 이재학은 매회 선두타자를 내보냈다. 그러나 이재학을 구한 것은 병살타. 3회부터 5회까지 3이닝 연속 선두타자를 내보내고도 모두 병살타로 불을 껐다.
그러면서 5회까지 투구 수는 59개에 불과할 정도로 효율적으로 관리가 됐다. 잇다른 위기를 넘기자 이재학은 경기 후반부터는 완전히 정상 궤도를 찾았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재학은 2사 뒤 이성열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김태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7회에는 2사 뒤 안타 한 개를 더 내줬지만 양성우를 삼진으로 잡았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재학은 삼자범퇴로 가볍게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재학의 이날 총 투구 수는 96개였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68개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학은 9일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7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재학은 팀이 10-1로 앞선 9회초 시작과 함께 두 번째 투수 박민석과 교체됐다.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이 예고돼 있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된 뒤 6일 만의 등판이었지만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보여준 이재학이었다.
이재학은 2회초 윌린 로사리오에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점수를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3회초부터는 이재학은 매회 선두타자를 내보냈다. 그러나 이재학을 구한 것은 병살타. 3회부터 5회까지 3이닝 연속 선두타자를 내보내고도 모두 병살타로 불을 껐다.
그러면서 5회까지 투구 수는 59개에 불과할 정도로 효율적으로 관리가 됐다. 잇다른 위기를 넘기자 이재학은 경기 후반부터는 완전히 정상 궤도를 찾았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재학은 2사 뒤 이성열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지만 김태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7회에는 2사 뒤 안타 한 개를 더 내줬지만 양성우를 삼진으로 잡았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재학은 삼자범퇴로 가볍게 처리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재학의 이날 총 투구 수는 96개였고 이 중 스트라이크는 68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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