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 나지완(31)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9일 1군 엔트리에 나지완을 말소하고 노수광을 등록했다. 좌익수로 꾸준히 뛰었던 나지완의 1군 제외는 시즌 처음이다.
나지완은 올해 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8리 13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나지완은 지난 8일 kt 위즈(수원)전에 6번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를 쳤다.
팀 타선이 3안타의 빈공에 시달리는 가운데 홀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그러나 타격 외 플레이는 ‘미스’를 범했다. 개인의 작은 미스 플레이는 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결국 KIA는 나지완의 1군 제외라는 강수를 뒀다. 김기태 감독은 9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나지완의 1군 말소와 관련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선수단에 전하는 ‘무언’의 메시지였다.
한편, KIA는 9일 경기에 김다원을 좌익수로 기용했다. 시즌 첫 선발 출전하는 이호신이 중견수를 맡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A는 9일 1군 엔트리에 나지완을 말소하고 노수광을 등록했다. 좌익수로 꾸준히 뛰었던 나지완의 1군 제외는 시즌 처음이다.
나지완은 올해 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8리 13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나지완은 지난 8일 kt 위즈(수원)전에 6번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를 쳤다.
팀 타선이 3안타의 빈공에 시달리는 가운데 홀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그러나 타격 외 플레이는 ‘미스’를 범했다. 개인의 작은 미스 플레이는 팀에 큰 영향을 끼쳤다.
결국 KIA는 나지완의 1군 제외라는 강수를 뒀다. 김기태 감독은 9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나지완의 1군 말소와 관련해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선수단에 전하는 ‘무언’의 메시지였다.
한편, KIA는 9일 경기에 김다원을 좌익수로 기용했다. 시즌 첫 선발 출전하는 이호신이 중견수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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