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기분좋은 승리였다. 롯데 자이언츠가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연패에서 탈출하는 기분좋은 승리였다.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운 승리였다. 선발 박세웅이 6⅓이닝 2피안타 2사4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이날 승리의 발판을 놨다. 이어 강영식 정대현이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비록 8회 셋업맨 윤길현이 무사 만루 위기를 만들어놓고 마운드를 내려가긴 했지만, 이명우와 김성배가 2아웃을 합작하며 1실점했다. 이어 2사 2,3루 위기에서 마무리 손승락이 올라와 1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박세웅의 첫 승과 손승락의 2세이브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선발 박세웅이 홈팬들 앞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불펜도 위기에서 안정감을 보여줬고 타격에서도 좋은 타이밍에 적시타가 나왔다. 무엇보다 선수 전원에게 이기려고 하는 의지를 봤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6일 선발로 SK는 윤희상을, 롯데는 고원준을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마운드의 높이를 앞세운 승리였다. 선발 박세웅이 6⅓이닝 2피안타 2사4구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이날 승리의 발판을 놨다. 이어 강영식 정대현이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비록 8회 셋업맨 윤길현이 무사 만루 위기를 만들어놓고 마운드를 내려가긴 했지만, 이명우와 김성배가 2아웃을 합작하며 1실점했다. 이어 2사 2,3루 위기에서 마무리 손승락이 올라와 1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박세웅의 첫 승과 손승락의 2세이브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선발 박세웅이 홈팬들 앞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불펜도 위기에서 안정감을 보여줬고 타격에서도 좋은 타이밍에 적시타가 나왔다. 무엇보다 선수 전원에게 이기려고 하는 의지를 봤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6일 선발로 SK는 윤희상을, 롯데는 고원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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