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캡틴’ 이범호는 투수 임창용의 합류를 어떻게 바라볼까.
이범호는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미디어데이 시작 전 사전 인터뷰 자리에서 임창용 영입에 대한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범호는 “(임창용의 영입은) 좋은 결과다. 고향에서 선수 마지막 생활을 마무리하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팀으로서도 좋은 선택이다. 물론 잘못된 부분도 있었지만 선수단은 좋은 쪽으로 잘 받아들일 것이다”라며 임창용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선발투수진들은 굉장히 반길 듯 싶다. 불펜진도 더 노력하면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 기대한다. 어렵다고 봤던 마무리 쪽을 잘 메워줄 수 있는 선수다. 좋은 선수가 오는 것이기에 선수단 모두 반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창용은 지난 시즌 도박 혐의를 받아 KBO로부터 72경기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 임창용은 야구 발전을 위해 연봉 3억원 전액을 기부하고, 지속적으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이범호는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 홀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미디어데이 시작 전 사전 인터뷰 자리에서 임창용 영입에 대한 의견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범호는 “(임창용의 영입은) 좋은 결과다. 고향에서 선수 마지막 생활을 마무리하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팀으로서도 좋은 선택이다. 물론 잘못된 부분도 있었지만 선수단은 좋은 쪽으로 잘 받아들일 것이다”라며 임창용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선발투수진들은 굉장히 반길 듯 싶다. 불펜진도 더 노력하면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 기대한다. 어렵다고 봤던 마무리 쪽을 잘 메워줄 수 있는 선수다. 좋은 선수가 오는 것이기에 선수단 모두 반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창용은 지난 시즌 도박 혐의를 받아 KBO로부터 72경기 출장 금지 징계를 받았다. 임창용은 야구 발전을 위해 연봉 3억원 전액을 기부하고, 지속적으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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