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돔) 안준철 기자] 이택근의 투런홈런과 손아섭의 솔로홈런. 고척돔이 홈런 행진 중이다.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넥센 이택근의 홈런과 롯데 손아섭의 홈런이 나왔다. 이택근은 1회 1사 2루에서 롯데 선발 고원준의 138km짜리 초구를 잡아당겨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20m. 이택근의 선제 투런홈런에 넥센은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택근은 전날(22일) 스리런포에 이어 2일 연속 홈런.
롯데는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손아섭이 넥센 선발 양훈과 5구 승부 끝에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고척돔에서 시범경기가 열리면서 홈런이 나오기 쉽지 않겠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날 경기 전 롯데 사령탑 조원우 감독도 “홈런이 쉽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고척돔 홈플레이트에서 가운데 담장까지 거리가 122m, 좌우 양측은 99m로 거리가 크지는 않지만 펜스가 높은 편이다. 또 바람의 영향이 없다는 점이 오히려 홈런에 악영향일 것이라는 예측도 많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넥센 이택근의 홈런과 롯데 손아섭의 홈런이 나왔다. 이택근은 1회 1사 2루에서 롯데 선발 고원준의 138km짜리 초구를 잡아당겨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20m. 이택근의 선제 투런홈런에 넥센은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이택근은 전날(22일) 스리런포에 이어 2일 연속 홈런.
롯데는 3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손아섭이 넥센 선발 양훈과 5구 승부 끝에 우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고척돔에서 시범경기가 열리면서 홈런이 나오기 쉽지 않겠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이날 경기 전 롯데 사령탑 조원우 감독도 “홈런이 쉽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고척돔 홈플레이트에서 가운데 담장까지 거리가 122m, 좌우 양측은 99m로 거리가 크지는 않지만 펜스가 높은 편이다. 또 바람의 영향이 없다는 점이 오히려 홈런에 악영향일 것이라는 예측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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