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LG가 4연승 후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장장 15안타가 터진 가운데 대포 두 방이 결정적인 승리 원동력이 됐다.
LG는 20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2016 KBO리그 시범경기서 5-0으로 승리했다.
초반부 서상우가 쏘아 올린 대포가 경기 흐름을 결정지었다. 1회 초 1사 1,3루 상황서 타석에 선 서상우는 상대투수 박민호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7회에는 대타로 나선 루이스 히메네스가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의 쐐기를 박는다.
LG는 이날 15안타를 터뜨리는 등 전체적으로 활발한 타격감을 보여주며 경기를 주도했다. 서상우와 채은성이 각각 3안타, 4안타를 때려내며 정규시즌에 앞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팀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장타로 이어지는 모습이 좋았다. 다음 주에 있을 마지막 일주일 시범경기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선수들의 타격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20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2016 KBO리그 시범경기서 5-0으로 승리했다.
초반부 서상우가 쏘아 올린 대포가 경기 흐름을 결정지었다. 1회 초 1사 1,3루 상황서 타석에 선 서상우는 상대투수 박민호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7회에는 대타로 나선 루이스 히메네스가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의 쐐기를 박는다.
LG는 이날 15안타를 터뜨리는 등 전체적으로 활발한 타격감을 보여주며 경기를 주도했다. 서상우와 채은성이 각각 3안타, 4안타를 때려내며 정규시즌에 앞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팀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올라오면서 장타로 이어지는 모습이 좋았다. 다음 주에 있을 마지막 일주일 시범경기 준비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선수들의 타격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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