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 맞힌 백상원 `상현이 형, 죄송합니다` [MK포토]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1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질 2016 KBO리그 삼성 라이온스와 kt위즈의 시범경기 3회 말 1사 1루에서 kt 1루 주자 김상현이 유한준의 내야땅볼 때 삼성 2루수 백상원에게 아웃됐다.
타자주자 유한준은 백상원의 송구가 김상현의 헬멧에 맞고 굴절되면서 2루까지 진루했고 이어 백상원이 김상현에게 미안함을 전하고 있다.
시범경기 전적 5승 1패로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kt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6위 kt 역시 강호 삼성을 맞아 승리를 따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8일 시작된 KBO리그 시범경기는 27일까지 각 팀별로 18경기 씩 치르게 되며 2016 정규리그는 오는 4월 1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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