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대구FC가 유소년 총 감독으로 스페인 출신 미겔 앙헬을 선임했다. 축구 선진국 스페인의 선진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소년 육성에 힘쓴다는 복안이다.
앙헬 총 감독은 스페인 U-16, U-18 청소년팀을 거친 유망주로 프리메라리가 소속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일찌감치 선수 생활을 마쳤다.
그는 은퇴 후 2008년~2013년 5년간 바야돌리드 경기 분석관으로 활동했고, 2011년부터 2년간 바야돌리드 유스팀 총 코디네이터를 역임했다. 레알 무르시아(스페인 2부) 레알 베티스(1부) 수석코치를 거쳐 대구에 입성했다.
대구는 앙헬 총 감독이 '리틀빅토 축구교실부터 U12(신흥초), U15(율원중), U18(현풍고)까지 대구 유소년 시스템 전체에 걸쳐 계획을 짜고 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선진 유소년 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앙헬 총 감독은 “하루빨리 새로운 문화와 구단에 적응하겠다. 한국어도 배울 예정”이라며 “내가 가진 모든 역량과 경험을 살려 스페인의 유소년 시스템, 훈련 방법, 운영 방식 등을 대구FC에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yoonjinman@maekyung.com]
앙헬 총 감독은 스페인 U-16, U-18 청소년팀을 거친 유망주로 프리메라리가 소속 레알 바야돌리드에서 활약했으나 부상으로 일찌감치 선수 생활을 마쳤다.
그는 은퇴 후 2008년~2013년 5년간 바야돌리드 경기 분석관으로 활동했고, 2011년부터 2년간 바야돌리드 유스팀 총 코디네이터를 역임했다. 레알 무르시아(스페인 2부) 레알 베티스(1부) 수석코치를 거쳐 대구에 입성했다.
대구는 앙헬 총 감독이 '리틀빅토 축구교실부터 U12(신흥초), U15(율원중), U18(현풍고)까지 대구 유소년 시스템 전체에 걸쳐 계획을 짜고 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등 선진 유소년 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앙헬 총 감독은 “하루빨리 새로운 문화와 구단에 적응하겠다. 한국어도 배울 예정”이라며 “내가 가진 모든 역량과 경험을 살려 스페인의 유소년 시스템, 훈련 방법, 운영 방식 등을 대구FC에 전달하겠다”는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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