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황석조 기자] 올 시즌 부활을 노리는 KIA 거포 나지완과 SK의 새로 뜨는 신형거포 김동엽이 6번 타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KIA와 SK는 26일 오키나와 킨조구장에서 연습경기를 펼친다. 오키나와리그가 중반을 치닫고 있는 가운데 양 팀 모두 실전 담금질과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다.
이날 양 팀 거포 나지완과 김동엽이 나란히 6번 타순에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시즌 부진을 털어내고 올 시즌 반등을 노리는 나지완은 아직까지 활발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한 상태. 전날과 달리 확연히 따뜻해진 날씨처럼 타격감도 불 붙길 기대하고 있다.
김동엽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SK의 거포 후보. 지난 한화와의 경기서 대포를 터뜨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거포 후보가 많아지는 SK에서 최근 확실한 눈도장을 받고 있는 김동엽은 경기 전 배팅훈련 때도 장타를 펑펑 쏘아 올리며 이날 경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이날 KIA는 테이블세터 오준혁(좌익수)-김주형(유격수)을 필두로 김주찬(1루수), 브렛 필(2루수)-이범호(3루수)가 클린업트리오를 형성한다. 나지완(지명타자)이 6번, 감원섭(우익수)과 백용환(포수), 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이어진다. 임준혁이 선발로 나선다.
SK는 이명기(좌익수)와 조동화(중견수)가 테이블세터를 꾸린다. 이재원(포수)-박정권(지명타자), 최승준(1루수)이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하고 김동엽(우익수), 이대수(2루수) 박계현(유격수)이 하위타선을 이끈다. 김성현이 유격수 9번 타자로 출전한다. 선발은 박민호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KIA와 SK는 26일 오키나와 킨조구장에서 연습경기를 펼친다. 오키나와리그가 중반을 치닫고 있는 가운데 양 팀 모두 실전 담금질과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다.
이날 양 팀 거포 나지완과 김동엽이 나란히 6번 타순에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시즌 부진을 털어내고 올 시즌 반등을 노리는 나지완은 아직까지 활발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한 상태. 전날과 달리 확연히 따뜻해진 날씨처럼 타격감도 불 붙길 기대하고 있다.
김동엽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SK의 거포 후보. 지난 한화와의 경기서 대포를 터뜨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거포 후보가 많아지는 SK에서 최근 확실한 눈도장을 받고 있는 김동엽은 경기 전 배팅훈련 때도 장타를 펑펑 쏘아 올리며 이날 경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이날 KIA는 테이블세터 오준혁(좌익수)-김주형(유격수)을 필두로 김주찬(1루수), 브렛 필(2루수)-이범호(3루수)가 클린업트리오를 형성한다. 나지완(지명타자)이 6번, 감원섭(우익수)과 백용환(포수), 김호령(중견수) 순으로 이어진다. 임준혁이 선발로 나선다.
SK는 이명기(좌익수)와 조동화(중견수)가 테이블세터를 꾸린다. 이재원(포수)-박정권(지명타자), 최승준(1루수)이 클린업트리오를 구성하고 김동엽(우익수), 이대수(2루수) 박계현(유격수)이 하위타선을 이끈다. 김성현이 유격수 9번 타자로 출전한다. 선발은 박민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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