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준비 단계에서 부상 악재를 만났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1일(한국시간) 우완 불펜 투수 태너 셰퍼스가 왼 무릎 관절 연골 파열 부상 진단을 받았고, 수술을 받기 위해 텍사스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셰퍼스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복귀가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셰퍼스는 지난 시즌 왼 무릎에 뼈 타박상에 시달렸다. MLB.com은 셰퍼스가 지난해 9월 정밀검진을 받았지만, 결과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셰퍼스는 지난 2013년 셋업맨으로 76경기에 등판, 6승 2패 평균자책점 1.88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4년 선발로 보직을 옮기고 개막전 선발까지 나왔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8경기 등판에 그쳤고 이마저도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지난해 다시 불펜으로 돌아왔지만, 무릎과 오른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42경기 출전에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존 다니엘스 단장은 “그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복귀를 돕기 위한 일을 할 것”이라며 셰퍼스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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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등 현지 언론은 21일(한국시간) 우완 불펜 투수 태너 셰퍼스가 왼 무릎 관절 연골 파열 부상 진단을 받았고, 수술을 받기 위해 텍사스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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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퍼스는 지난 시즌 왼 무릎에 뼈 타박상에 시달렸다. MLB.com은 셰퍼스가 지난해 9월 정밀검진을 받았지만, 결과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셰퍼스는 지난 2013년 셋업맨으로 76경기에 등판, 6승 2패 평균자책점 1.88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2014년 선발로 보직을 옮기고 개막전 선발까지 나왔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8경기 등판에 그쳤고 이마저도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지난해 다시 불펜으로 돌아왔지만, 무릎과 오른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42경기 출전에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존 다니엘스 단장은 “그에게는 실망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복귀를 돕기 위한 일을 할 것”이라며 셰퍼스의 건강한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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