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의 큰형님 이현호(36)가 정든 코트를 떠난다.
17일 전자랜드 구단에 따르면 이현호는 오는 21일 삼산 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의 홈 경기를 마지막으로 13년간 정들었던 농구 인생을 마감하고 은퇴한다.
경복고-고려대를 졸업한 이현호는 2003-2004시즌 KBL에 데뷔해 올 시즌까지 총 13시즌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서울 삼성 소속이던 2003-2004시즌에는 신인왕을 수상했고, 선수 생활 중 우수수비상 5회에 선정됐다. 또 정규리그 통산 552경기에 출전(플레이오프는 40경기), 소속팀이 챔프전 우승 1회·4강 5회·6강 4회 진출 하는데 기여를 했다.
전자랜드에는 2009년에 왔다. 전자랜드에서 7시즌 동안 패기 넘치고 열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인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현호는 전자랜드의 최근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이현호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21일(일) 경기 종료 후 은퇴식 및 은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 ‘실전돌입’ SK, 타자 ‘OK’-투수 ‘물음표’
▶ 팀 케이힐, K리그 진출도 옵션으로 고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7일 전자랜드 구단에 따르면 이현호는 오는 21일 삼산 체육관에서 열리는 울산 모비스와의 홈 경기를 마지막으로 13년간 정들었던 농구 인생을 마감하고 은퇴한다.
경복고-고려대를 졸업한 이현호는 2003-2004시즌 KBL에 데뷔해 올 시즌까지 총 13시즌 동안 선수 생활을 했다. 서울 삼성 소속이던 2003-2004시즌에는 신인왕을 수상했고, 선수 생활 중 우수수비상 5회에 선정됐다. 또 정규리그 통산 552경기에 출전(플레이오프는 40경기), 소속팀이 챔프전 우승 1회·4강 5회·6강 4회 진출 하는데 기여를 했다.
전자랜드에는 2009년에 왔다. 전자랜드에서 7시즌 동안 패기 넘치고 열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인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현호는 전자랜드의 최근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큰 공헌을 하기도 했다.
이현호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21일(일) 경기 종료 후 은퇴식 및 은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jcan1231@maekyung.com]
▶ ‘실전돌입’ SK, 타자 ‘OK’-투수 ‘물음표’
▶ 팀 케이힐, K리그 진출도 옵션으로 고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