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오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 파이터스)의 타자로서 시작은 좋지 않았다. 홍백전에 출전해 무안타를 기록했다.
7일 산케이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 중인 닛폰햄 파이터스가 첫 홍백전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날 오오타니는 1번-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섰지만 삼진과 병살타를 기록하는 등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마운드에서 최강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오오타니는 타석에서도 놀라운 방망이 솜씨를 선보이며 일본 전역에 화제를 일으켰다. 미국 현지에서도 오오타니의 투구와 함께 타격도 유심히 살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렇지만 몸이 풀리지 않았는지 올 시즌 첫 실전타격은 만족하기 어려운 결과.
그럼에도 오오타니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그는 이날 비록 침묵했지만 “공이 보이는 것이 나쁘지 않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리하라 닛폰햄 감독 역시 “오오타니는 오오타니답게 감각을 잘 살릴 수 있다”고 희망적인 평가를 내렸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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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서 최강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 오오타니는 타석에서도 놀라운 방망이 솜씨를 선보이며 일본 전역에 화제를 일으켰다. 미국 현지에서도 오오타니의 투구와 함께 타격도 유심히 살피며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렇지만 몸이 풀리지 않았는지 올 시즌 첫 실전타격은 만족하기 어려운 결과.
그럼에도 오오타니는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그는 이날 비록 침묵했지만 “공이 보이는 것이 나쁘지 않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리하라 닛폰햄 감독 역시 “오오타니는 오오타니답게 감각을 잘 살릴 수 있다”고 희망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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