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이상화 신기록’ ‘이상화 동계체전’
이상화 선수(27) 가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다.
이상화는 2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 97회 동계체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일반부 500m에서 강원도 대표로 출전했다. 이 경기에서 이상화는 38초1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김유림을 3초37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상화의 이번 기록은 자신이 2014년 동계체전에서 세웠던 대회 기록(38초45)을 0.35초 앞지른 신기록이다. 이번 우승으로 이상화는 2012년 일반부로 처음 출전한 이후 통산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이상화 선수는 3일 예정된 1000m 경기에 무릎 보호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스포츠토토의 이규혁 감독은 “동계체전은 종목별 선수권대회를 위한 마지막 테스트 무대”라며 “기록을 떠나서 이상화의 컨디션이 계속 좋아지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향상되고 있다. 종목별 선수권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화 선수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화, 빙속 여제” “이상화, 무릎 관리 잘 하세요” “이상화, 대회 신기록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남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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