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수원FC가 호주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아드리안 레이어(29)를 영입했다.
수원FC는 '구단 사무국에서 호주 A-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국 슈퍼리그 등에서 활약했던 경험 많은 수비수 레이어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이 영입한 레이어는 186cm 80kg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수비수로 2003년 멜버른 나이츠에서 프로 데뷔해 2005년 멜버른 빅토리로 이적해 2006-07시즌 팀의 A리그 우승을 이끌며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A리그 활약을 토대로 잉글리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풀럼, 노리치시티(임대) 등을 거쳐 2009년 멜버른으로 복귀 지난시즌까지 135경기를 소화했다.
수원FC 조덕제 감독은 "레이어는 비교적 빠른 발을 활용한 대인방어가 장점이며 프리미어리그, 호주 각급 대표 경력 등을 거친 풍부한 경험이 돋보이는 선수다. 노련하고 터프한 플레이를 통해 블라단과 함께 중앙 수비를 튼튼히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레이어는 “새로운 무대인 K리그에서 활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며 “팀이 보다 나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원은 벨기에 대표 출신 공격수 마빈 오군지미(스트롬스고드셋)도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단, 가빌란, 레이어, 오군지미 외국인 체제로 시즌에 임할 전망이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FC는 '구단 사무국에서 호주 A-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국 슈퍼리그 등에서 활약했던 경험 많은 수비수 레이어의 입단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수원이 영입한 레이어는 186cm 80kg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수비수로 2003년 멜버른 나이츠에서 프로 데뷔해 2005년 멜버른 빅토리로 이적해 2006-07시즌 팀의 A리그 우승을 이끌며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A리그 활약을 토대로 잉글리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풀럼, 노리치시티(임대) 등을 거쳐 2009년 멜버른으로 복귀 지난시즌까지 135경기를 소화했다.
수원FC 조덕제 감독은 "레이어는 비교적 빠른 발을 활용한 대인방어가 장점이며 프리미어리그, 호주 각급 대표 경력 등을 거친 풍부한 경험이 돋보이는 선수다. 노련하고 터프한 플레이를 통해 블라단과 함께 중앙 수비를 튼튼히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레이어는 “새로운 무대인 K리그에서 활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며 “팀이 보다 나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수원은 벨기에 대표 출신 공격수 마빈 오군지미(스트롬스고드셋)도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단, 가빌란, 레이어, 오군지미 외국인 체제로 시즌에 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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