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중인 춘천 우리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꺾고 12연승 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우리은행은 6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1-64로 이겼다. 18승2패(승률 90%)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공동 2위그룹과 8.5경기 차로 늘렸다.
경기 초반은 KB분위기였다. 전반까지 KB가 35-31로 앞섰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3쿼터 4분33초를 남기고 양지희의 골밑으로 46-46 동점을 만들었고, 3분38초 전에는 임영희의 2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혼전 양상. 4쿼터 초반 KB는 햄비에게 골밑슛을 내주며 57-55로 역전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6분42초를 남기고 사샤 굿렛의 골밑슛에 이은 임영희의 3점슛으로 다시 60-57로 뒤집었고 이후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굳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은행은 6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국민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1-64로 이겼다. 18승2패(승률 90%)를 기록한 우리은행은 공동 2위그룹과 8.5경기 차로 늘렸다.
경기 초반은 KB분위기였다. 전반까지 KB가 35-31로 앞섰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3쿼터 4분33초를 남기고 양지희의 골밑으로 46-46 동점을 만들었고, 3분38초 전에는 임영희의 2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혼전 양상. 4쿼터 초반 KB는 햄비에게 골밑슛을 내주며 57-55로 역전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6분42초를 남기고 사샤 굿렛의 골밑슛에 이은 임영희의 3점슛으로 다시 60-57로 뒤집었고 이후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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