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베테랑 타자 이병규(9번)가 이번 LG 전지훈련에 빠진다.
올 시즌 반등을 노리는 LG는 6일 신년 하례식을 시작으로 2016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양상문 감독은 “올 시즌 야구만 생각하자”며 강한 집중력을 주문했다.
LG는 오는 17일 미국 애리조나로 스프링캠프를 떠날 예정이다. 이후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넘어가 2차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그러나 전지훈련에서 베테랑 이병규의 모습을 보지 못할 전망이다.
양 감독은 하례식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병규가 이번 전지훈련에서 빠진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했다. 본인도 양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감독은 “대신 대만 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들 것이다. 제대로 몸을 만든다면 2차 오키나와 캠프에 참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시즌 반등을 노리는 LG는 6일 신년 하례식을 시작으로 2016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양상문 감독은 “올 시즌 야구만 생각하자”며 강한 집중력을 주문했다.
LG는 오는 17일 미국 애리조나로 스프링캠프를 떠날 예정이다. 이후 2월 중순 일본 오키나와로 넘어가 2차 스프링캠프를 치른다. 그러나 전지훈련에서 베테랑 이병규의 모습을 보지 못할 전망이다.
양 감독은 하례식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병규가 이번 전지훈련에서 빠진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했다. 본인도 양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감독은 “대신 대만 캠프에 합류해 몸을 만들 것이다. 제대로 몸을 만든다면 2차 오키나와 캠프에 참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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