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장충) 김원익 기자]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이 귀중한 승리를 거둔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길 바랐다.
GS칼텍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V리그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여자부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20, 25-14, 25-22, 25-2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GS칼텍스는 8승8패 승점 24점을 기록, 7승9패 승점 21점의 도로공사를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무엇보다 지난 28일 흥국생명전 2-3 접전 끝의 석패를 설욕하고 후반기 분위기를 반전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
경기 종료 후 이 감독은 “3-2로 진 상태에서 3-1로 이겨 승점을 확보한 것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감독으로선 또 그러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후반기 내용이 좋아진 점이 결국 2번째 경기서 승리로 나타났다. 이 감독은 “지난 번 마지막 세트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이번에 온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우리 4세트 경기에선 흔들렸는데 고비를 잘 이겨냈다”고 했다.
이날 이 감독은 주포인 이소영을 제외하는 의외의 배경을 내렸다. 이소영을 제외한 배경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 지난 2경기에서 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앞선 2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처음에 도로공사를 이겼을 때 이 멤버들이었다. 그래서 기록들을 다 따져보고 그 때 멤버들을 다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GS칼텍스는 블로킹숫자에서 도로공사에 10-6으로 앞섰다. 범실도 도로공사 보다 GS칼텍스의 18개보다 많았다.
이 감독은 “우리는 결정적인 선수가 없기 때문에 블로킹 연습을 많이 한다. 만약 우리가 블로킹과 수비에서 진다면 힘들다. 그래서 그 부분들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onne@maekyu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S칼텍스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V리그 4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의 여자부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5-20, 25-14, 25-22, 25-2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GS칼텍스는 8승8패 승점 24점을 기록, 7승9패 승점 21점의 도로공사를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섰다.
무엇보다 지난 28일 흥국생명전 2-3 접전 끝의 석패를 설욕하고 후반기 분위기를 반전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
경기 종료 후 이 감독은 “3-2로 진 상태에서 3-1로 이겨 승점을 확보한 것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감독으로선 또 그러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후반기 내용이 좋아진 점이 결국 2번째 경기서 승리로 나타났다. 이 감독은 “지난 번 마지막 세트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이번에 온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우리 4세트 경기에선 흔들렸는데 고비를 잘 이겨냈다”고 했다.
이날 이 감독은 주포인 이소영을 제외하는 의외의 배경을 내렸다. 이소영을 제외한 배경에 대해서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 지난 2경기에서 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앞선 2경기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처음에 도로공사를 이겼을 때 이 멤버들이었다. 그래서 기록들을 다 따져보고 그 때 멤버들을 다시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GS칼텍스는 블로킹숫자에서 도로공사에 10-6으로 앞섰다. 범실도 도로공사 보다 GS칼텍스의 18개보다 많았다.
이 감독은 “우리는 결정적인 선수가 없기 때문에 블로킹 연습을 많이 한다. 만약 우리가 블로킹과 수비에서 진다면 힘들다. 그래서 그 부분들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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