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미국프로농구(NBA) 슈퍼스타에 대한 팬심이 들끓고 있다.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37)가 2015-16 NBA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26일(한국시간) NBA가 발표한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 브라이언트는 71만9235표를 획득해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51만202표)보다 무려 20만표 이상 많은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또한 3위를 기록 중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35만7937표)와는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브라이언트는 올스타전 단골손님이다. 지난 시즌까지 19시즌을 뛰면서 올스타에만 17차례 선정되며 레전드 카림 압둘 자바(19회)에 이어 올스타 최다 선정 NBA 역대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이번 올스타전은 특별하다. 브라이언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 NBA 올스타전 통산 득점 1위(280점)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이언트의 마지막 올스타전 무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팬들의 투표가 몰리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내년 2월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과거 은퇴를 선언한 레전드들이 그랬듯 이번에도 브라이언트를 위한 마지막 올스타전이 화려하게 열릴 것으로 보인다.
[mi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37)가 2015-16 NBA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26일(한국시간) NBA가 발표한 올스타전 팬 투표 1차 중간집계 결과, 브라이언트는 71만9235표를 획득해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51만202표)보다 무려 20만표 이상 많은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또한 3위를 기록 중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35만7937표)와는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브라이언트는 올스타전 단골손님이다. 지난 시즌까지 19시즌을 뛰면서 올스타에만 17차례 선정되며 레전드 카림 압둘 자바(19회)에 이어 올스타 최다 선정 NBA 역대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이번 올스타전은 특별하다. 브라이언트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기 때문. NBA 올스타전 통산 득점 1위(280점)를 기록하고 있는 브라이언트의 마지막 올스타전 무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팬들의 투표가 몰리고 있다.
이번 올스타전은 내년 2월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다. 과거 은퇴를 선언한 레전드들이 그랬듯 이번에도 브라이언트를 위한 마지막 올스타전이 화려하게 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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