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마에다 켄타(27)의 행선지로 LA 다저스가 유력하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마에다는 지난 14일 미국 LA로 출국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닛폰은 15일 이 같이 보도하면서 마에다가 16일 다저스 스타디움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언론은 “마에다가 다저스와 협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최근 잇따른 투수 영입전에 패한 다저스는 오른손 투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다저스는 최근 팀의 원투펀치로 활약했던 잭 그레인키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보냈다. 여기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제프 사마자와 조니 쿠에토를 모두 뺏기면서 추운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 언론은 “마에다의 협상 기한은 내년 1월9일까지만 조기 계약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마에다가 미국 서부 지구 구단을 희망하고 있는 만큼 계약 가능성이 높다는 부분도 전했다.
여기에 최근 LA 지역에서 일본인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가 발전하고 있다는 점은 가족이 있는 마에다에게 호조가 될 수 있다.
마에다는 현재 포스팅 입찰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 2000만 달러 포스팅 상한선만 충족시키면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일본 언론은 최근 마에다 영입을 위해 최대 1억 달러(약 1180억) 이상의 머니게임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가 그레인키와의 재계약을 위해 2억 달러를 준비한만큼 자금력에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현재 다저스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 LA 에인절스 등이 마에다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츠닛폰은 15일 이 같이 보도하면서 마에다가 16일 다저스 스타디움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언론은 “마에다가 다저스와 협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최근 잇따른 투수 영입전에 패한 다저스는 오른손 투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다저스는 최근 팀의 원투펀치로 활약했던 잭 그레인키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보냈다. 여기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제프 사마자와 조니 쿠에토를 모두 뺏기면서 추운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이런 이유로 이 언론은 “마에다의 협상 기한은 내년 1월9일까지만 조기 계약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마에다가 미국 서부 지구 구단을 희망하고 있는 만큼 계약 가능성이 높다는 부분도 전했다.
여기에 최근 LA 지역에서 일본인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가 발전하고 있다는 점은 가족이 있는 마에다에게 호조가 될 수 있다.
마에다는 현재 포스팅 입찰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 2000만 달러 포스팅 상한선만 충족시키면 메이저리그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일본 언론은 최근 마에다 영입을 위해 최대 1억 달러(약 1180억) 이상의 머니게임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가 그레인키와의 재계약을 위해 2억 달러를 준비한만큼 자금력에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현재 다저스 외에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애틀 매리너스, LA 에인절스 등이 마에다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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