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알도 상대로 13초 만에 ‘KO승’…‘떡실신’ 현장 보니
알도 맥그리거 경기가 맥없이 끝나버렸다.
코너 맥그리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4’ 메인 이벤트 조제 알도와 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1라운드 13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맥그리거(19승 2패)는 이날 승리로 2011년 이후 이어온 연승을 15경기로 늘렸다. 반면 8차 방어에 나선 알도(25승 2패)는 2006년부터 지속해 온 18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알도가 종합격투기(MMA)에서 KO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맥그리거는 뒤로 물러나며 알도의 오른손 펀치를 피하면서 알도의 턱에 왼손 카운터 펀치를 정확하게 꽂아 넣었다. 이어 쓰러진 알도에게 두 차례 파운딩 펀치를 날리자 심판이 즉각 경기를 종료시켰다. 13초 만이었다.
한편 코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루크 락홀드(31·미국)가 크리스 와이드먼(31·미국)에게 4라운드 3분 14초 TKO승을 거두고 새로운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알도 맥그리거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알도 맥그리거 경기가 맥없이 끝나버렸다.
코너 맥그리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94’ 메인 이벤트 조제 알도와 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1라운드 13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맥그리거(19승 2패)는 이날 승리로 2011년 이후 이어온 연승을 15경기로 늘렸다. 반면 8차 방어에 나선 알도(25승 2패)는 2006년부터 지속해 온 18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알도가 종합격투기(MMA)에서 KO를 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맥그리거는 뒤로 물러나며 알도의 오른손 펀치를 피하면서 알도의 턱에 왼손 카운터 펀치를 정확하게 꽂아 넣었다. 이어 쓰러진 알도에게 두 차례 파운딩 펀치를 날리자 심판이 즉각 경기를 종료시켰다. 13초 만이었다.
한편 코메인이벤트 경기에서는 루크 락홀드(31·미국)가 크리스 와이드먼(31·미국)에게 4라운드 3분 14초 TKO승을 거두고 새로운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알도 맥그리거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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