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이와쿠마 히사시는 LA다저스에서 3년 동안 4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8일(한국시간) 이와쿠마가 다저스와 3년 4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ESPN’의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짐 보우든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지난 7일 이와쿠마가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계약 합의 단계가 아니라는 보도도 나왔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도 나오지 않았다.
이후 3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추가 보도가 이어졌고, 하루 뒤 4500만 달러라는 계약 규모까지 나왔다. 2012년 데뷔 첫 해 기본 보장 연봉 150만 달러를 받았던 이와쿠마는 지난 2012년 11월 시애틀과 2년 1400만 달러에 2015년 연봉 700만 달러의 옵션을 추가해 계약을 연장했었다.
이와쿠마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11경기(선발 97경기)에서 47승 25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초반 오른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20경기 등판에 그쳤다. 그러나 올스타 휴식기 이후 15경기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3.05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8월 1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이와쿠마는 원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다저스는 시애틀에게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보상해야 한다.
다저스는 이미 잭 그레인키의 애리조나 계약으로 지명권을 보상받았고, 지난해 2라운드 지명자인 카일 펑크하우저에 대한 계약 실패로 또 하나의 지명권을 보장받은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8일(한국시간) 이와쿠마가 다저스와 3년 4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ESPN’의 메이저리그 칼럼니스트 짐 보우든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지난 7일 이와쿠마가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 계약 합의 단계가 아니라는 보도도 나왔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도 나오지 않았다.
이후 3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추가 보도가 이어졌고, 하루 뒤 4500만 달러라는 계약 규모까지 나왔다. 2012년 데뷔 첫 해 기본 보장 연봉 150만 달러를 받았던 이와쿠마는 지난 2012년 11월 시애틀과 2년 1400만 달러에 2015년 연봉 700만 달러의 옵션을 추가해 계약을 연장했었다.
이와쿠마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11경기(선발 97경기)에서 47승 25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초반 오른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20경기 등판에 그쳤다. 그러나 올스타 휴식기 이후 15경기에서 8승 4패 평균자책점 3.05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8월 13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는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이와쿠마는 원 소속팀 시애틀 매리너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다저스는 시애틀에게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보상해야 한다.
다저스는 이미 잭 그레인키의 애리조나 계약으로 지명권을 보상받았고, 지난해 2라운드 지명자인 카일 펑크하우저에 대한 계약 실패로 또 하나의 지명권을 보장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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