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멀티골 넣고 싱글벙글` [MK포토]

[매경닷컴 MK스포츠(논산) = 옥영화 기자] 4일 충남남도 논산시 대학로 건양대학교에서 제16회 추캥(축구로 만드는 행복) 자선경기가 열렸다. 시미즈 에스펄스 정대세가 멀티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추캥은 축구로 만드는 행복의 줄임발로 전·현직 축구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재능기부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임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추캥은 논산시 특산물 체험과 사인회, 자선경기와 6·25, 월남전 참전용사 및 미망인 돕기 결연식, 장학금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논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자선경기는 축구팀(Old)과 행복팀(Young)으로 나뉘며 전·현직 축구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박건하 국가대표팀 코치가 이끄는 축구팀에는 고종수(수원 삼성 코치), 오장은, 염기훈(이상 수원 삼성), 박주영(FC 서울), 김영광, 조원희(이상 서울 이랜드 FC)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맞서는 행복팀은 최진철 포항 스틸러스 신임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권창훈(수원 삼성), 이재성(전북 현대), 김신욱(울산 현대), 김호남(광주 FC) 등으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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