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불펜투수 우에하라 고지(40)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임시코치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올 시즌까지 보스턴에서 마무리투수 역할을 수행하며 활약을 펼쳤던 우에하라는 지난 2일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 이어 우에하라는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며 “꼭 가고싶다. 응원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의 내년 봄 미야자키 캠프에 임시코치로 참여할 의향이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최근 요미우리의 새 사령탑이 된 다카하시 요시노부(40)는 우에하라와 동갑내기 동료사이. 팀 프랜차이즈 스타플레이어로 두각을 나타냈던 두 사람은 우에하라가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며 헤어지게 됐다. 그러나 오랜 시간 요미우리에서 전성기를 함께한 동료로서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후 시간이 흘러 다카하시는 요미우리의 감독이 됐고 우에하라는 메이저리그에서 나이를 잊은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다카하시 감독은 최근 치러진 행사에서 “우에하라가 내년 봄 (스프링캠프)에 와줬으면 좋겠다. 단 하루 이틀이라도 젊은 선수들에게 자극이 될 것이다”고 기대를 드러냈고 이를 들은 우에하라가 응답한 것.
우에하라는 “다카하시도 (팀을 위해) 노력해주었으면 싶다. 나도 협력하고 싶다”라고 팀 재건에 도움이 될 일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시즌까지 보스턴에서 마무리투수 역할을 수행하며 활약을 펼쳤던 우에하라는 지난 2일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 이어 우에하라는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며 “꼭 가고싶다. 응원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의 내년 봄 미야자키 캠프에 임시코치로 참여할 의향이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최근 요미우리의 새 사령탑이 된 다카하시 요시노부(40)는 우에하라와 동갑내기 동료사이. 팀 프랜차이즈 스타플레이어로 두각을 나타냈던 두 사람은 우에하라가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며 헤어지게 됐다. 그러나 오랜 시간 요미우리에서 전성기를 함께한 동료로서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후 시간이 흘러 다카하시는 요미우리의 감독이 됐고 우에하라는 메이저리그에서 나이를 잊은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다카하시 감독은 최근 치러진 행사에서 “우에하라가 내년 봄 (스프링캠프)에 와줬으면 좋겠다. 단 하루 이틀이라도 젊은 선수들에게 자극이 될 것이다”고 기대를 드러냈고 이를 들은 우에하라가 응답한 것.
우에하라는 “다카하시도 (팀을 위해) 노력해주었으면 싶다. 나도 협력하고 싶다”라고 팀 재건에 도움이 될 일을 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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