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영플레이어상 후보 황의조(23, 성남FC)가 2015시즌을 15골로 마무리했다.
29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최종전에서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상대 진영 좌측에서 김두현이 찔러준 공간 패스를 박스 안에서 잡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 김경민의 방어를 피해 골망을 흔들었다.
2013년 성남일화(성남FC 전신)에서 데뷔한 황의조는 입단 첫 시즌 2골 1도움, 지난시즌 4골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 주전 공격수로 자리 매김하며 K리그에서만 15골을 쏘며 잊지 못할 한해를 보냈다.
이러한 활약을 토대로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의 꿈도 이뤘다.
리그에선 김신욱(18골/38경기) 아드리아노(15골/30경기)에 이어 개인 득점 3위를 기록했다.
황의조는 이재성(전북) 권창훈(수원)과 함께 2015 영플레이어상과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 첫 수상에도 도전하고 있다.
한편 성남은 이날 전반 32분 진대성에 실점했으나, 후반 43분 이태희가 결승골을 쏘며 2-1 승리했다.
[yoonjinman@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9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최종전에서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상대 진영 좌측에서 김두현이 찔러준 공간 패스를 박스 안에서 잡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 김경민의 방어를 피해 골망을 흔들었다.
2013년 성남일화(성남FC 전신)에서 데뷔한 황의조는 입단 첫 시즌 2골 1도움, 지난시즌 4골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 주전 공격수로 자리 매김하며 K리그에서만 15골을 쏘며 잊지 못할 한해를 보냈다.
이러한 활약을 토대로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의 꿈도 이뤘다.
리그에선 김신욱(18골/38경기) 아드리아노(15골/30경기)에 이어 개인 득점 3위를 기록했다.
황의조는 이재성(전북) 권창훈(수원)과 함께 2015 영플레이어상과 베스트 일레븐 후보에 첫 수상에도 도전하고 있다.
한편 성남은 이날 전반 32분 진대성에 실점했으나, 후반 43분 이태희가 결승골을 쏘며 2-1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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