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1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수상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스포츠산업 분야의 최고 영예인 ‘2015년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차지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양시를 비롯한 ‘제1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수상자를 확정해 25일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 오키드에서 열린다.
최우수상은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우수상은 대원그린㈜, 코레일관광개발(주), ㈜헬스원이 각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 밖에 ▲우수 프로스포츠단 프로축구 수원 삼성 ▲우수 지방자치단체 경남 남해군 ▲공로상 바리네르골프단 김원길 대표 등이 선정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스포츠산업체의 사기를 진작하고, 미래 성장산업으로서의 스포츠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상자는 체육계·학계·언론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스포츠산업대상뿐만 아니라 스포츠산업 아이디어 및 사용자제작콘텐츠(이하 유시시, UCC)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공원 운동기구 살리기, 시피아르(CPR) 프로젝트’의 닥터스팀(박현명, 최용진)을 비롯해 6개 팀이 수상하고, 유시시(UCC) 부문에서는 ‘한계를 넘어서, 휠라인’의 비욘드 유어셀프(Beyond yourself)팀(이대형, 이나잣, 조미정) 등 총 4개 팀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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