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마크 맥과이어 LA다저스 타격코치가 샌디에이고 벤치코치 후보로 급부상했다.
샌디에이고 유력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21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맥과이어가 차기 벤치코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 타격코치를 맡고 있던 맥과이어는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다른 자리를 알아봐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상태다. 기존 샌디에이고 벤치코치였던 데이브 로버츠도 다저스 감독 면접을 보는 등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맥과이어는 한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타격코치로도 거론됐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LA 인근 도시인 얼바인에서 살고 있는 맥과이어가 가족들과 떨어지는 것에 부담을 느껴 스스로 자리를 고사한 상태라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맥과이어가 메이저리그 감독 경험이 적은 앤디 그린 감독과 신임 알란 진터 타격코치 모두에게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맥과이어 영입이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맥과이어는 지난 200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타격코치로 부임했고, 2012시즌 이후 다저스로 자리를 옮겼다. 맥과이어가 다저스 타격코치로 있었던 지난 세 시즌 동안 팀은 내셔널리그에서 OPS 4위, 2위, 2위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샌디에이고 유력 지역 매체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21일(한국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맥과이어가 차기 벤치코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 타격코치를 맡고 있던 맥과이어는 다저스 구단으로부터 다른 자리를 알아봐도 좋다는 허락을 받은 상태다. 기존 샌디에이고 벤치코치였던 데이브 로버츠도 다저스 감독 면접을 보는 등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맥과이어는 한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타격코치로도 거론됐다. 그러나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LA 인근 도시인 얼바인에서 살고 있는 맥과이어가 가족들과 떨어지는 것에 부담을 느껴 스스로 자리를 고사한 상태라고 전했다.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은 맥과이어가 메이저리그 감독 경험이 적은 앤디 그린 감독과 신임 알란 진터 타격코치 모두에게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맥과이어 영입이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맥과이어는 지난 2009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타격코치로 부임했고, 2012시즌 이후 다저스로 자리를 옮겼다. 맥과이어가 다저스 타격코치로 있었던 지난 세 시즌 동안 팀은 내셔널리그에서 OPS 4위, 2위,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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