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2015 WBSC 프리미어12(이하 프리미어12)개막전 승리를 이끈 오오타니 쇼헤이(닛폰햄)에게 야구의 본고장 미국의 관심도 뜨겁다. 다수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도 이날 오오타니를 보기 위해 삿포로돔을 방문했다.
일본은 지난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한국과의 개막전서 5-0 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로 나선 오오타니의 완벽한 구위가 빛났다. 오오타니는 한국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을 내주면서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타선은 오오타니가 던진 최고 161km에 가까운 빠른 공과 140km 중반대의 포크볼을 정타로 맞추기도 버거웠다.
오오타니의 압도적 투구에 미국의 관심도 높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는 9일 ‘천재 오오타니가 프리미어12를 지배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Cut4 코너에 게재했다.
이 매체는 오오타니에 대해 “초반 161km의 구속을 찍고 4회까지 무안타 투구를 이어갔다.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91마일 스플리터”라고 전했다. 일본 매체들도 이 보도를 인용해 오오타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저리그 구단 역시 오오타니를 주목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7개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터진들이 개막전이 열린 삿포로돔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일본 데일리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스카우터들은 오오타니의 147km 포크볼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 매체는 스카우터 중 한 명이 “메이저리그 투수를 포함해도 이런 공을 좀처럼 보기 힘들다. 점점 진화하고 있다”며 호평했다고 전했다.
[forevertoss@maekyung.com]
일본은 지난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한국과의 개막전서 5-0 완승을 거뒀다. 선발 투수로 나선 오오타니의 완벽한 구위가 빛났다. 오오타니는 한국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동안 안타 2개와 볼넷 2개만을 내주면서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 타선은 오오타니가 던진 최고 161km에 가까운 빠른 공과 140km 중반대의 포크볼을 정타로 맞추기도 버거웠다.
오오타니의 압도적 투구에 미국의 관심도 높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는 9일 ‘천재 오오타니가 프리미어12를 지배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Cut4 코너에 게재했다.
이 매체는 오오타니에 대해 “초반 161km의 구속을 찍고 4회까지 무안타 투구를 이어갔다.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91마일 스플리터”라고 전했다. 일본 매체들도 이 보도를 인용해 오오타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메이저리그 구단 역시 오오타니를 주목하고 있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7개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터진들이 개막전이 열린 삿포로돔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일본 데일리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스카우터들은 오오타니의 147km 포크볼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 매체는 스카우터 중 한 명이 “메이저리그 투수를 포함해도 이런 공을 좀처럼 보기 힘들다. 점점 진화하고 있다”며 호평했다고 전했다.
[forevertoss@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