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테리 콜린스가 뉴욕 메츠와 감독 계약을 연장한다.
‘ESPN 뉴욕’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콜린스가 메츠와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츠 구단은 곧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콜린스는 계약 마지막 해였던 이번 시즌 90승 72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팀을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1위로 이끌었다.
감독으로 처음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서 LA다저스, 시카고 컵스를 연달아 물리치고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다. 월드시리즈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즈를 상대로 1승 4패로 패했다.
이번 시즌 노아 신더가드, 마이클 콘포르토 등 신인 선수들을 기용하며 팀 분위기를 쇄신했고,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지구 우승 경쟁에서 승리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바르톨로 콜론을 불펜으로 내리고 신인 스티브 마츠를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키는 승부수를 띄워 성공했다.
지난 2011년 메츠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1994-1996), 애너하임 에인절스(1997-1999)에 이어 메츠까지 11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감독을 맡으며 838승 850패(승률 0.496)를 기록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SPN 뉴욕’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콜린스가 메츠와 계약 기간을 2년 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츠 구단은 곧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콜린스는 계약 마지막 해였던 이번 시즌 90승 72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팀을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1위로 이끌었다.
감독으로 처음 진출한 포스트시즌에서 LA다저스, 시카고 컵스를 연달아 물리치고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끌었다. 월드시리즈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즈를 상대로 1승 4패로 패했다.
이번 시즌 노아 신더가드, 마이클 콘포르토 등 신인 선수들을 기용하며 팀 분위기를 쇄신했고,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지구 우승 경쟁에서 승리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바르톨로 콜론을 불펜으로 내리고 신인 스티브 마츠를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시키는 승부수를 띄워 성공했다.
지난 2011년 메츠 감독으로 부임한 그는 휴스턴 애스트로스(1994-1996), 애너하임 에인절스(1997-1999)에 이어 메츠까지 11시즌 동안 메이저리그 감독을 맡으며 838승 850패(승률 0.496)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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