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도로사이클 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5 스페셜대회’가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충청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대회는 홍성을 시작으로 청양과 서천을 거쳐 아산시 일대에서 4일간 총 경주거리 349.3km 구간에서 펼쳐진다.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 대회규정에 따라 엘리트 경주와 동일한 방식으로 열리고 있어 사이클 동호인들 사이에선 ‘꿈의 무대’로 불린다.
올해에는 총 22개 팀이 출전했다. 대한사이클연맹 마스터스 사이클투어(MCT) 등록 선수로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치른 사전 테스트에서 개인종합 랭킹 300위 안에 든 동호인들이 나왔다.
이번 대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구간인 홍성에서는 독립운동가인 백야 김좌진 장군과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를 지나도록 하는 등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코스를 설계했다.
대회 첫날에는 고양시 '팀 페달링'(Team Pedaling) 소속 김대신 선수가 89.1㎞ 구간을 2시간9분18초에 완주해 정상에 올랐다.
한편 대회 관련 정보는 투르 드 코리아 2015 공식 홈페이지 (http://www.tourde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대회는 홍성을 시작으로 청양과 서천을 거쳐 아산시 일대에서 4일간 총 경주거리 349.3km 구간에서 펼쳐진다.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 대회규정에 따라 엘리트 경주와 동일한 방식으로 열리고 있어 사이클 동호인들 사이에선 ‘꿈의 무대’로 불린다.
올해에는 총 22개 팀이 출전했다. 대한사이클연맹 마스터스 사이클투어(MCT) 등록 선수로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치른 사전 테스트에서 개인종합 랭킹 300위 안에 든 동호인들이 나왔다.
이번 대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1구간인 홍성에서는 독립운동가인 백야 김좌진 장군과 만해 한용운 선생의 생가를 지나도록 하는 등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게 코스를 설계했다.
대회 첫날에는 고양시 '팀 페달링'(Team Pedaling) 소속 김대신 선수가 89.1㎞ 구간을 2시간9분18초에 완주해 정상에 올랐다.
한편 대회 관련 정보는 투르 드 코리아 2015 공식 홈페이지 (http://www.tourde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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