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2015년은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에서 1승 2패로 탈락했기 때문. 이미 와다 유타카 감독의 사퇴는 결정된 상황. 한신은 ‘레전드’ 가네모토 도모아키와의 협상을 계속 진행 중이다. 하지만 3번째 만남까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13일 “한신과 가네모토의 3번째 협상도 평행선을 달렸다”고 보도했다. 이미 가네모토가 한신의 감독 후보로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는 쏟아졌다. 한신은 새 시즌을 맞이해 팀의 리빌딩을 계획 중이다. 외국인 타자 맷 머튼과 마무리 오승환과의 계약도 물음표인 상황.
한신은 지난 2003년부터 10년 간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한 가네모토를 적임자로 이미 찍었다. 지난 1일부터 협상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3번째 협상까지도 여전히 물음표인 상황이다.
구단 입장에서는 외국인 선수 계약과 선수 구성 문제로 감독 선임이 시급한 상태다. 하지만 가네모토 입장에서는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맡는 감독직에 대한 고민이 크다. 코치진 문제도 여전히 풀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신은 13일 와다 감독의 퇴임식과 함께 협상 결과를 구단 고위층에 보고 할 계획이다. 이후 다시 가네모토와 협상에 나선다. 지난 2005년 우승 감독인 오카다 아키노부도 또 다른 후보자로 떠오르고 있으나 구단은 가네모토와 협상에 집중한다는 상황이다.
[forevertos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매체 산케이 스포츠는 13일 “한신과 가네모토의 3번째 협상도 평행선을 달렸다”고 보도했다. 이미 가네모토가 한신의 감독 후보로 유력하다는 현지 보도는 쏟아졌다. 한신은 새 시즌을 맞이해 팀의 리빌딩을 계획 중이다. 외국인 타자 맷 머튼과 마무리 오승환과의 계약도 물음표인 상황.
한신은 지난 2003년부터 10년 간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한 가네모토를 적임자로 이미 찍었다. 지난 1일부터 협상이 진행 중이다. 하지만 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3번째 협상까지도 여전히 물음표인 상황이다.
구단 입장에서는 외국인 선수 계약과 선수 구성 문제로 감독 선임이 시급한 상태다. 하지만 가네모토 입장에서는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맡는 감독직에 대한 고민이 크다. 코치진 문제도 여전히 풀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신은 13일 와다 감독의 퇴임식과 함께 협상 결과를 구단 고위층에 보고 할 계획이다. 이후 다시 가네모토와 협상에 나선다. 지난 2005년 우승 감독인 오카다 아키노부도 또 다른 후보자로 떠오르고 있으나 구단은 가네모토와 협상에 집중한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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