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황석조 기자] 넥센의 가을야구 첫 경기 승리 DNA는 여전했다.
넥센은 7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극적으로 SK에 5-4 신승을 거뒀다.
세 번째 맞는 가을야구서도 넥센의 첫 경기 승리 본능이 발휘됐다. 선취점을 냈지만 아쉬운 수비로 역전을 허용한 넥센은 연장 접전 끝에 SK를 꺾고 준플레이오프로 향하는데 성공했다.
넥센은 이날 승리와 함께 의미 있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지난 2013시즌 첫 포스트시즌 진출 이후 시리즈 4연속 첫 경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넥센은 첫 가을야구였던 2013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첫 경기 두산을 제압했다. 한 해가 지난 2014시즌은 플레이오프에서 LG를 만났다. 1차전 결과는 또 다시 6-3 넥센의 승.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넥센은 비록 우승은 삼성에게 내줬지만 대구에서의 첫 판은 승리했다.
단기전에서는 첫 경기 승리 팀이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게 또 다시 1차전 승리를 거둔다면 5연속 포스트시즌 첫 승의 기록을 세운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넥센은 7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극적으로 SK에 5-4 신승을 거뒀다.
세 번째 맞는 가을야구서도 넥센의 첫 경기 승리 본능이 발휘됐다. 선취점을 냈지만 아쉬운 수비로 역전을 허용한 넥센은 연장 접전 끝에 SK를 꺾고 준플레이오프로 향하는데 성공했다.
넥센은 이날 승리와 함께 의미 있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지난 2013시즌 첫 포스트시즌 진출 이후 시리즈 4연속 첫 경기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넥센은 첫 가을야구였던 2013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첫 경기 두산을 제압했다. 한 해가 지난 2014시즌은 플레이오프에서 LG를 만났다. 1차전 결과는 또 다시 6-3 넥센의 승. 한국시리즈에 올라간 넥센은 비록 우승은 삼성에게 내줬지만 대구에서의 첫 판은 승리했다.
단기전에서는 첫 경기 승리 팀이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준플레이오프에서 두산에게 또 다시 1차전 승리를 거둔다면 5연속 포스트시즌 첫 승의 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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