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시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손흥민이 77분 동안 뛴 토트넘이 맨체스터시티에 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서 4-1 승리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2분까지 뛴 후 교체됐다.
맨시티는 전반 45분 토트넘 수비수/미드필더 에릭 다이어(21·잉글랜드)에게 페널티아크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34분 동안 4골을 잇달아 내줬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 에어리어 선상에 있던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26·벨기에)가 에릭 라멜라(23·아르헨티나)의 크로스를 헤딩결승골로 연결했다. 후반 16분에는 공격수 헤리 케인(22·잉글랜드)이 역시 세트피스에서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오른발 추가골로 3-1을 만들었다. 라멜라는 후반 34분 골 에어리어 앞에서 공격수 클린턴 은지(22·카메룬)의 도움을 왼발로 차 4-1로 달아났다.
손흥민은 이날 원톱 해리 케인 뒤에 포진한 섀도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았다. 좌우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에릭 라멜라가 포진했다. 특유의 폭발적인 드리블과 슈팅력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전술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skdisk22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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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서 4-1 승리를 거뒀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32분까지 뛴 후 교체됐다.
맨시티는 전반 45분 토트넘 수비수/미드필더 에릭 다이어(21·잉글랜드)에게 페널티아크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동점을 허용한 것을 시작으로 34분 동안 4골을 잇달아 내줬다.
토트넘은 후반 시작 5분 만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 에어리어 선상에 있던 수비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26·벨기에)가 에릭 라멜라(23·아르헨티나)의 크로스를 헤딩결승골로 연결했다. 후반 16분에는 공격수 헤리 케인(22·잉글랜드)이 역시 세트피스에서 페널티박스 안에서의 오른발 추가골로 3-1을 만들었다. 라멜라는 후반 34분 골 에어리어 앞에서 공격수 클린턴 은지(22·카메룬)의 도움을 왼발로 차 4-1로 달아났다.
손흥민은 이날 원톱 해리 케인 뒤에 포진한 섀도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았다. 좌우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에릭 라멜라가 포진했다. 특유의 폭발적인 드리블과 슈팅력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전술적으로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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