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1이닝 연속 무득점의 부진에 빠졌던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가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연패서 벗어났다.
지바 롯데는 21일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 홈경기서 10-4로 이겼다. 4-3으로 쫓긴 6회에만 5타자 연속 안타로 4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지바 롯데는 지난 주말 소프트뱅크 호크스에게 잇달아 패했다. 0-2와 0-1로 모두 영봉패. 이대은이 지난 20일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7패)의 멍에를 썼다.
그 답답한 타선이 21일 폭발했다. 라쿠텐을 홈으로 불러들여 물씬 두들겼다. 6회 4점을 추가해 8-3으로 달아난 지바 롯데는 8회에도 오카다 요시후미의 3루타와 루이스 크루스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4회부터 구원 등판해 2이닝 2실점을 한 아베 가즈나리는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로써 지바 롯데는 62승 1무 67패를 기록, 클라이막스 시리즈 진출의 꿈을 키웠다. 이날 오릭스 버팔로스를 7-0으로 이긴 퍼시픽리그 3위인 세이부 라이온즈(64승 5무 67패)와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바 롯데는 21일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라쿠텐 골든 이글스와 홈경기서 10-4로 이겼다. 4-3으로 쫓긴 6회에만 5타자 연속 안타로 4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지바 롯데는 지난 주말 소프트뱅크 호크스에게 잇달아 패했다. 0-2와 0-1로 모두 영봉패. 이대은이 지난 20일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7패)의 멍에를 썼다.
그 답답한 타선이 21일 폭발했다. 라쿠텐을 홈으로 불러들여 물씬 두들겼다. 6회 4점을 추가해 8-3으로 달아난 지바 롯데는 8회에도 오카다 요시후미의 3루타와 루이스 크루스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4회부터 구원 등판해 2이닝 2실점을 한 아베 가즈나리는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이로써 지바 롯데는 62승 1무 67패를 기록, 클라이막스 시리즈 진출의 꿈을 키웠다. 이날 오릭스 버팔로스를 7-0으로 이긴 퍼시픽리그 3위인 세이부 라이온즈(64승 5무 67패)와 승차를 1경기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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