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제이슨 데이(호주)의 상승세의 기세가 무섭다.
데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GC(파71.725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틀어막고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 10언더파를 몰아쳤다.
기상악화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데이는 마지막 1개홀을 남긴 상황에서 이날만 무려 10타를 몰아친 데이는 다니엘 버거(미국.6언더파 65타)를 4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상단을 차지했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 정상에 올랐던 데이는 곧바로 PO 1차전인 바클레이스 우승을 거뒀다. 2차전인 도이체방크에서는 공동 12위에 자리했지만 조던 스피스(미국)가 컷 탈락되면서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이어 3차전인 이번 대회마저 우승을 바라보게 되면서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세계랭킹 2위 스피스도 1개홀을 남긴 가운데 이날 후반에만 5타를 줄이면서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라 우승경쟁 가시권에 진입했다. PO 1, 2차전에서 모두 컷 탈락을 당했던 스피스는 이번 대회에서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도 12개 홀까지 3타를 줄여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리안 브라더스 중에서는 재미교포 케빈 나(32)가 14개 홀에서 4언더파를 쳐 공동 7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캘러웨이)도 마지막 1홀을 남기고 3타를 줄여 상위권인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반면 유일하게 한국국적의 선수인 배상문(29)은 13개 홀에서 1타를 잃어 공동 47위에 머물고 있다.
[yoo6120@maekyung.com]
데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의 콘웨이 팜스GC(파71.725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PO) 3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825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틀어막고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 10언더파를 몰아쳤다.
기상악화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데이는 마지막 1개홀을 남긴 상황에서 이날만 무려 10타를 몰아친 데이는 다니엘 버거(미국.6언더파 65타)를 4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상단을 차지했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첫 메이저 정상에 올랐던 데이는 곧바로 PO 1차전인 바클레이스 우승을 거뒀다. 2차전인 도이체방크에서는 공동 12위에 자리했지만 조던 스피스(미국)가 컷 탈락되면서 페덱스컵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이어 3차전인 이번 대회마저 우승을 바라보게 되면서 10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세계랭킹 2위 스피스도 1개홀을 남긴 가운데 이날 후반에만 5타를 줄이면서 5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라 우승경쟁 가시권에 진입했다. PO 1, 2차전에서 모두 컷 탈락을 당했던 스피스는 이번 대회에서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
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도 12개 홀까지 3타를 줄여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리안 브라더스 중에서는 재미교포 케빈 나(32)가 14개 홀에서 4언더파를 쳐 공동 7위에 올라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캘러웨이)도 마지막 1홀을 남기고 3타를 줄여 상위권인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반면 유일하게 한국국적의 선수인 배상문(29)은 13개 홀에서 1타를 잃어 공동 47위에 머물고 있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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