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화끈한 홈런쇼로 뉴욕 양키스를 대파하고 시즌 80승 고지에 안착했다.
토론토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전에서 11-5로 승리했다. 시즌 80승 60패를 기록한 토론토는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지구 2위 양키스와는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아메리칸 리그 팀 홈런 1위(196홈런)다운 화끈한 공격이었다. 1회부터 토론토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조쉬 도날슨이 양키스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로 선제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계속된 1사 2루에서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적시타가 나온 뒤 저스틴 스모크의 우월 투런 아치까지 나왔다.
홈런쇼는 계속 됐다. 토론토는 6-1로 앞서 4회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좌월 투런 아치로 양키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러셀 마틴이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마틴은 5회 좌중월 솔로 홈런과 7회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토론토는 홈런만 5개를 때리는 거센 화력으로 양키스를 대파했다.
선발 투수 데이빗 프라이스도 묵묵히 자기 역할을 소화했다. 프라이스는 5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시즌 15승(5패)째를 달성했다. 프라이스는 아메리칸 리그 다승 단독 4위에 올랐다.
반면 양키스는 선발 세베리노가 2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손 쓸 도리가 없었다. 3연패에 빠진 양키스는 시즌 77승 62패를 기록했다.
[forevertos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토론토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전에서 11-5로 승리했다. 시즌 80승 60패를 기록한 토론토는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지구 2위 양키스와는 2.5경기 차로 벌어졌다.
아메리칸 리그 팀 홈런 1위(196홈런)다운 화끈한 공격이었다. 1회부터 토론토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조쉬 도날슨이 양키스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로 선제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계속된 1사 2루에서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적시타가 나온 뒤 저스틴 스모크의 우월 투런 아치까지 나왔다.
홈런쇼는 계속 됐다. 토론토는 6-1로 앞서 4회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좌월 투런 아치로 양키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러셀 마틴이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마틴은 5회 좌중월 솔로 홈런과 7회 좌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토론토는 홈런만 5개를 때리는 거센 화력으로 양키스를 대파했다.
선발 투수 데이빗 프라이스도 묵묵히 자기 역할을 소화했다. 프라이스는 5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시즌 15승(5패)째를 달성했다. 프라이스는 아메리칸 리그 다승 단독 4위에 올랐다.
반면 양키스는 선발 세베리노가 2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 손 쓸 도리가 없었다. 3연패에 빠진 양키스는 시즌 77승 62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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