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근 기자] 이대호가 만루홈런을 터트린 가운데 시즌 타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대호는 지난 9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2015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러 팀의 1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특히 네 번째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치며 선전했다. 지난달 26일 지바롯데 마린스전 이후 14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것이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즌 29호 홈런으로 나카타 쇼(니혼햄)와 함께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공동 4위가 됐다.
시즌 타율도 2할9푼8리에서 3할3리로 끌어올려 사흘 만에 3할타율에 복귀했다. 시즌 타점은 91타점, 득점은 63점이다.
13대2의 대승을 거둔 소프트뱅크는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80승(4무37패) 고지를 밟았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이대호는 지난 9일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2015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러 팀의 13대2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특히 네 번째 타석에서 만루홈런을 치며 선전했다. 지난달 26일 지바롯데 마린스전 이후 14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것이다. 이로써 이대호는 시즌 29호 홈런으로 나카타 쇼(니혼햄)와 함께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공동 4위가 됐다.
시즌 타율도 2할9푼8리에서 3할3리로 끌어올려 사흘 만에 3할타율에 복귀했다. 시즌 타점은 91타점, 득점은 63점이다.
13대2의 대승을 거둔 소프트뱅크는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80승(4무37패) 고지를 밟았다.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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