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카잔WC 개인종합 5위…전 종목 결선 진출

[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21)가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에서 개인종합 5위에 랭크됐다.
손연재는 22일 밤(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대회 개인종합 종목별 예선에서 곤봉 4위(18.150점), 리본 5위(18.100점)에 올랐다. 전날의 후프(18.250점), 볼(18.150점)까지 4종목을 합산해 총 72.650을 받았다. 개인종합 5위.
1위부터 3위까지는 러시아 선수들이 나란히 위치했다. 마르가리타 마문(75.550점)- 야나 쿠드랍체바(75.250점)-알렉산드라 솔다토바(74.300점)이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이들에 이어 멜리치나 스타뉴타(73.100점, 벨라루스)-손연재 순이다.
23일에는 4종목의 상위 8명이 겨루는 종목별 결선이 열린다. 손연재는 4종목에서 모두 8위 안에 들어 결선에서 마지막 연기를 할 예정이다..
한편 손연재는 다음달 7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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