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현식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 클로저 우에하라 고지(40)가 오른쪽 손목 골절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보스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우에하라가 오른쪽 손목 골절로 올 시즌 더 이상 경기에 나갈 수 없다고 밝혔다.
우에하라는 지난 9일 미국 메이저리그 미시간주 코메리카파크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서 9회 1사 만루에 등판했다. 우에하라는 첫 타자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이안 킨슬러의 직선타구에 손목을 맞았다. 우에하라는 곧바로 타구를 잡아 1루에 송구시키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고통을 호소했다.
우에하라는 2009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며 메이저리그의 땅을 밟았다. 이후 2013년 보스턴으로 이적한 우에하라는 첫해부터 4승 1패 13홀드 21세이브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하며 2013년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한편 ‘MLB.com’에 따르면 우에하라의 마무리 역할은 타자와 준이치와 진 마치가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인 준이치는 보스턴에서 6년간 뛴 불펜 투수다. 올 시즌 49경기에 나와 2승 5패 14홀드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마치는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웨이버 공시된 선수로 지난 29일 보스턴이 영입했다. 마치는 올 시즌 37경기에 출장해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5.35로 부진했다.
[shsnice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스턴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우에하라가 오른쪽 손목 골절로 올 시즌 더 이상 경기에 나갈 수 없다고 밝혔다.
우에하라는 지난 9일 미국 메이저리그 미시간주 코메리카파크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서 9회 1사 만루에 등판했다. 우에하라는 첫 타자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삼진으로 잡아낸 뒤 이안 킨슬러의 직선타구에 손목을 맞았다. 우에하라는 곧바로 타구를 잡아 1루에 송구시키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고통을 호소했다.
우에하라는 2009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며 메이저리그의 땅을 밟았다. 이후 2013년 보스턴으로 이적한 우에하라는 첫해부터 4승 1패 13홀드 21세이브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하며 2013년 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한편 ‘MLB.com’에 따르면 우에하라의 마무리 역할은 타자와 준이치와 진 마치가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인 준이치는 보스턴에서 6년간 뛴 불펜 투수다. 올 시즌 49경기에 나와 2승 5패 14홀드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했다. 마치는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웨이버 공시된 선수로 지난 29일 보스턴이 영입했다. 마치는 올 시즌 37경기에 출장해 1승 2홀드 평균자책점 5.35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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