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 좌완 야마모토 마사(50)가 최고령 승리투수 기록에 또 다시 도전한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1군 투수진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 첫 1군 합류. 오는 11일 만50세 생일을 맞는 야마모토는 일본 야구에서 첫 50대 승리투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3월4일 2군 교육리그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하며 복귀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2군 웨스턴리그에서 7경기 등판하면서 컨디션을 조율해왔다.
1965년생인 야마모토는 선동열 전 KIA감독이 주니치에서 뛰던 시절 함께 뛰며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투수다. 지난해 9월 5일에는 한신 타이거즈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일본 프로야구 최고령 승리투수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주 첫 등판 예정인 야마모토가 승리를 거두게 되면 제이미 모이어가 2012년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기록한 47세 5개월의 메이저리그 최고령 승리투수 기록도 넘어서게 된다.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까맣게 그을린 야마모토는 나고야돔에서 러닝과 캐치볼로 몸을 풀었다. 야마모토는 “2군에서 순조롭게 경기를 뛰고 왔다. 팀이 이길 수 있는 투구를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본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3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1군 투수진에 합류했다. 이번 시즌 첫 1군 합류. 오는 11일 만50세 생일을 맞는 야마모토는 일본 야구에서 첫 50대 승리투수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3월4일 2군 교육리그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하며 복귀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2군 웨스턴리그에서 7경기 등판하면서 컨디션을 조율해왔다.
1965년생인 야마모토는 선동열 전 KIA감독이 주니치에서 뛰던 시절 함께 뛰며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익숙한 투수다. 지난해 9월 5일에는 한신 타이거즈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일본 프로야구 최고령 승리투수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주 첫 등판 예정인 야마모토가 승리를 거두게 되면 제이미 모이어가 2012년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기록한 47세 5개월의 메이저리그 최고령 승리투수 기록도 넘어서게 된다.
스포니치아넥스에 따르면 까맣게 그을린 야마모토는 나고야돔에서 러닝과 캐치볼로 몸을 풀었다. 야마모토는 “2군에서 순조롭게 경기를 뛰고 왔다. 팀이 이길 수 있는 투구를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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