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신현식 기자] 김용희(50) SK 와이번스 감독이 외국인 투수 크리스 세든(32)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제구력이라고 꼬집었다.
김 감독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세든의 제구력으로 던지는 투수인데 제구력이 좀처럼 잡히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SK는 지난 9일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29)가 불운의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대체 외국인 투수로 세든을 영입했다.
세든은 한국 복귀전인 지난 15일 NC전에서 3⅓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이후 세든은 2번째 선발 등판 경기였던 지난 21일 두산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2013년 다승왕’의 투구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14를 기록하며 SK의 후반기 도약에 그림자가 생기고 있다.
세든의 시즌 4경기 성적은 1승2패 평균자책점 9.37. 2013시즌 세든의 결정구인 체인지업은 명품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세든의 체인지업은 제구가 잡히지 않고 있다.
김 감독은 “세든은 2년 전 구속과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제구력이 예전 같지 않다. 볼이 높게 제구 되는 것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shsnice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감독은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세든의 제구력으로 던지는 투수인데 제구력이 좀처럼 잡히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SK는 지난 9일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29)가 불운의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대체 외국인 투수로 세든을 영입했다.
세든은 한국 복귀전인 지난 15일 NC전에서 3⅓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이후 세든은 2번째 선발 등판 경기였던 지난 21일 두산전에서 6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2013년 다승왕’의 투구를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14를 기록하며 SK의 후반기 도약에 그림자가 생기고 있다.
세든의 시즌 4경기 성적은 1승2패 평균자책점 9.37. 2013시즌 세든의 결정구인 체인지업은 명품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세든의 체인지업은 제구가 잡히지 않고 있다.
김 감독은 “세든은 2년 전 구속과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제구력이 예전 같지 않다. 볼이 높게 제구 되는 것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shsnice1000@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