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토종 에이스 송승준(35)에게 휴식을 준다.
1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전을 앞두고 이종운 롯데 감독은 “내일(2일) 선발로 이재곤을 내보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송승준은 지난 28일 사직 LG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지만, 6회초 팔 근육이 뭉치는 증상 때문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 감독은 “무리할 필요 없다. 내일 선발은 이재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날씨가 덥기 때문에 체력관리가 중요하다. 또 2군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곤은 지난 5월 3일 한화전에 등판해 1이닝 3볼넷 1사4구로 난조 끝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하지만 이후 6월14일 퓨처스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등 1군 복귀를 위해 칼을 갈아왔다.
한편 이날 1루수 박종윤도 출전하지 않는다. 박종윤은 전날 경기 1루수 수비도중 타구에 왼쪽 손목을 맞고 교체됐다. 이 감독은 “많이 부은 상태다. 2일 정도 휴식을 줘야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종윤 대신 오승택이 선발 1루수로 출전한다.
[jcan1231@maekyumg.com]
1일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위즈전을 앞두고 이종운 롯데 감독은 “내일(2일) 선발로 이재곤을 내보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송승준은 지난 28일 사직 LG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지만, 6회초 팔 근육이 뭉치는 증상 때문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 감독은 “무리할 필요 없다. 내일 선발은 이재곤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날씨가 덥기 때문에 체력관리가 중요하다. 또 2군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재곤은 지난 5월 3일 한화전에 등판해 1이닝 3볼넷 1사4구로 난조 끝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하지만 이후 6월14일 퓨처스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등 1군 복귀를 위해 칼을 갈아왔다.
한편 이날 1루수 박종윤도 출전하지 않는다. 박종윤은 전날 경기 1루수 수비도중 타구에 왼쪽 손목을 맞고 교체됐다. 이 감독은 “많이 부은 상태다. 2일 정도 휴식을 줘야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종윤 대신 오승택이 선발 1루수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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