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곽혜미 기자] 1일 일본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릴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경기에 앞서 한신 오승환이 히라타 코치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홈경기 타선 대폭발이 터지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한신은 랜디 메신저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야쿠르트는 이시야마 다이치가 한 달여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오승환은 전날 4경기 연속 등판해 연속으로 세이브를 적립, 단숨에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이로써 2년 연속 30세이브의 금자탑도 세웠다. 올 시즌 세이브 페이스는 작년보다 빠르다. 지난 시즌 8월 17일 30세이브를 기록했던 오승환은 2~3주가량 세이브 올리는 속도를 높였다. 일본 리그서 활약한 역대 한국인 투수 중 30세이브를 올린 투수는 선동열(1997년 38세이브)과 임창용(2008년 33세이브‧2010년 35세이브‧2011년 32세이브)에 이어 오승환(2014년 39세이브·2015년)이 세 번째다.
[clsrn918@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홈경기 타선 대폭발이 터지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한신은 랜디 메신저가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는 야쿠르트는 이시야마 다이치가 한 달여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
한편 오승환은 전날 4경기 연속 등판해 연속으로 세이브를 적립, 단숨에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이로써 2년 연속 30세이브의 금자탑도 세웠다. 올 시즌 세이브 페이스는 작년보다 빠르다. 지난 시즌 8월 17일 30세이브를 기록했던 오승환은 2~3주가량 세이브 올리는 속도를 높였다. 일본 리그서 활약한 역대 한국인 투수 중 30세이브를 올린 투수는 선동열(1997년 38세이브)과 임창용(2008년 33세이브‧2010년 35세이브‧2011년 32세이브)에 이어 오승환(2014년 39세이브·2015년)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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