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사이드암 투수 신용운을 1군 엔트리서 말소하고 우완투수 김건한을 등록시켰다.
삼성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신용운을 말소시키고 김건한을 등록하는 변화. 이유는 신용운의 체력저하 때문. 류중일 삼성 감독은 31일 경기 전 “신용운이 여름을 이기지 못하더라.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을 느껴서 엔트리서 뺐다. 어제 경기를 앞두고 집으로 귀가시켰다”고 설명했다.
갖고 있는 질병 때문이기도 했다. 류 감독은 “신용운이 갑상선 항진증이 있어서 수술을 했다고 들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체력이 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4월까지 평균자책점 제로로 순항했던 신용운은 5월 평균자책점 10.80, 6월 평균자책점 7.71로 계속해서 부진했다. 7월에도 단 2경기에 나와 ⅓이닝 2실점에 그쳤다.
김건한은 오랜만의 1군 복귀다. 지난 6월24일 롯데전서 1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이후 줄곧 퓨처스리그서 머물렀다. 퓨처스리그서는 11경기 1승1패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9의 성적을 기록했다.
[one@maekyung.com]
삼성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 변경을 단행했다. 신용운을 말소시키고 김건한을 등록하는 변화. 이유는 신용운의 체력저하 때문. 류중일 삼성 감독은 31일 경기 전 “신용운이 여름을 이기지 못하더라.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을 느껴서 엔트리서 뺐다. 어제 경기를 앞두고 집으로 귀가시켰다”고 설명했다.
갖고 있는 질병 때문이기도 했다. 류 감독은 “신용운이 갑상선 항진증이 있어서 수술을 했다고 들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체력이 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4월까지 평균자책점 제로로 순항했던 신용운은 5월 평균자책점 10.80, 6월 평균자책점 7.71로 계속해서 부진했다. 7월에도 단 2경기에 나와 ⅓이닝 2실점에 그쳤다.
김건한은 오랜만의 1군 복귀다. 지난 6월24일 롯데전서 1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이후 줄곧 퓨처스리그서 머물렀다. 퓨처스리그서는 11경기 1승1패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9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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