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최홍만이 복귀전에서 허망하게 패했다.
최홍만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열린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무제한급 경기서 카를로스 토요타(브라질)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인 최홍만은 경기 시작 1분여가 지나자 도요타의 ’주먹 러시’에 속수무책이었다. 난타전을 주고받은 최홍만은 결국 카를로스의 결정적인 오른손 카운터 펀치를 턱에 허용하며 쓰러졌다.
최홍만은 경기 전부터 구설에 올랐다. 지인들에게 1억 원 상당의 돈을 빌려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울 광진경찰서가 지난 23일 그를 사기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한 것. 일본에서 이 소식을 접한 최홍만은 제대로 식사도 하지 못하며 컨디션 조절에 지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전 패배 후 최홍만은 “일본에 와서 안 좋은 기사를 접했다. 좀 예민했다. 잠도 못자고, 몸 관리도 못했다”고 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최홍만이 복귀전에서 허망하게 패했다.
최홍만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에서 열린 ‘360게임 로드FC 024 in Japan’ 무제한급 경기서 카를로스 토요타(브라질)에게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인 최홍만은 경기 시작 1분여가 지나자 도요타의 ’주먹 러시’에 속수무책이었다. 난타전을 주고받은 최홍만은 결국 카를로스의 결정적인 오른손 카운터 펀치를 턱에 허용하며 쓰러졌다.
최홍만은 경기 전부터 구설에 올랐다. 지인들에게 1억 원 상당의 돈을 빌려 갚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울 광진경찰서가 지난 23일 그를 사기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한 것. 일본에서 이 소식을 접한 최홍만은 제대로 식사도 하지 못하며 컨디션 조절에 지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복귀전 패배 후 최홍만은 “일본에 와서 안 좋은 기사를 접했다. 좀 예민했다. 잠도 못자고, 몸 관리도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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