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김사연(kt 위즈)의 노림수가 적중했다.
1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사연은 팀이 4-0으로 앞선 2사 1루에서 두 번째 투수 양현의 초구 126km짜리 투심을 받아 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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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8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사연은 팀이 4-0으로 앞선 2사 1루에서 두 번째 투수 양현의 초구 126km짜리 투심을 받아 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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