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SK 와이번스가 잠재력을 갖고 있는 투수를 붙잡았다.
SK는 29일 "2016년 신인 1차 지명으로 야탑고 3학년 투수 정동윤(18)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194cm, 98kg의 뻬어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정동윤은 큰 키에서 나오는 직구의 각과 무브먼트가 강점이며, 특히 몸쪽 승부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정동윤은 평소 성실한 모습으로 자기 관리에도 철저한 선수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 들어 출전 기회가 늘면서 경기 운영 능력이 빠르게 향상 되고 있다.
송태일 SK스카우트는 “정동윤은 훌륭한 하드웨어를 지닌 투수이다. 작년보다 올해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에서 체계적인 훈련과 풍부한 경험을 쌓는다면 SK를 이끌 대형 투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정동윤은 작년 12월에 실시된 ‘제 5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고등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K는 29일 "2016년 신인 1차 지명으로 야탑고 3학년 투수 정동윤(18)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194cm, 98kg의 뻬어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정동윤은 큰 키에서 나오는 직구의 각과 무브먼트가 강점이며, 특히 몸쪽 승부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정동윤은 평소 성실한 모습으로 자기 관리에도 철저한 선수로 평가 받고 있으며, 올해 들어 출전 기회가 늘면서 경기 운영 능력이 빠르게 향상 되고 있다.
송태일 SK스카우트는 “정동윤은 훌륭한 하드웨어를 지닌 투수이다. 작년보다 올해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에서 체계적인 훈련과 풍부한 경험을 쌓는다면 SK를 이끌 대형 투수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정동윤은 작년 12월에 실시된 ‘제 5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고등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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