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4안타 맹타를 휘둘러 승리를 이끈 이명기가 맹활약의 비결로 필승 의지를 꼽았다.
SK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장단 16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힘과 선발 박종훈의 호투를 앞세워 7-5로 승리했다.
리드오프 좌익수로 나선 이명기는 5타수 4안타 3득점 1타점의 원맨쇼를 펼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포함 6월 타율 4할5푼1리(71타수 32안타)의 맹활약이다. 18경기서 32안타를 쓸어담으며 14득점을 올리고 있는 이명기다.
경기 종료 후 이명기는 “오늘은 무조건 이기고 싶었다”면서 “오늘 내가 이기는데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첫 상대한 앤서니 스와잭을 무너뜨리는데 톡톡히 공헌했다. 이명기는 “스와잭은 처음보는 투수여서 (오히려) 자신감 있게 타석에 들어선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최근 하체 밸런스가 좋아서 타석에서 여유가 생겼다”고 6월 맹활약의 비결도 공개했다.
만족은 없다. 이명기는 “앞으로 팀이 승리할 수 있게 1번타자로서 출루율을 높이고 상대 배터리에게 까다로운 선수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one@maekyung.com]
SK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장단 16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힘과 선발 박종훈의 호투를 앞세워 7-5로 승리했다.
리드오프 좌익수로 나선 이명기는 5타수 4안타 3득점 1타점의 원맨쇼를 펼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포함 6월 타율 4할5푼1리(71타수 32안타)의 맹활약이다. 18경기서 32안타를 쓸어담으며 14득점을 올리고 있는 이명기다.
경기 종료 후 이명기는 “오늘은 무조건 이기고 싶었다”면서 “오늘 내가 이기는데 도움이 돼서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첫 상대한 앤서니 스와잭을 무너뜨리는데 톡톡히 공헌했다. 이명기는 “스와잭은 처음보는 투수여서 (오히려) 자신감 있게 타석에 들어선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최근 하체 밸런스가 좋아서 타석에서 여유가 생겼다”고 6월 맹활약의 비결도 공개했다.
만족은 없다. 이명기는 “앞으로 팀이 승리할 수 있게 1번타자로서 출루율을 높이고 상대 배터리에게 까다로운 선수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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