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이종운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과 연패에 탈출한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롯데는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5연패에서 벗어나며 30승33패가 됐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에이스가 제 몫을 했다. 린드블럼은 9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4패)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완투승은 한 차례 있었지만 완봉승은 처음이다. 투구수는 119개.
최고구속은 152km였다. 린드블럼은 직구(70개) 슬라이더(22개) 체인지업(14개) 포크(4개)를 섞어 던졌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린드블럼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이 마지막까지 던지겠다고 의사 표시를 해서 9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종운 감독은 “선수들이 연패 중에도 항상 씩씩하게 경기를 해줬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희 SK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싸웠는데 9회초 투수교체는 감독의 판단 미스였다”고 말했다.
SK는 9회 1사 1루에서 서진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초구가 폭투가 되면서 1사 2루가 됐고 강민호에게 고의4구, 최준석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SK는 급히 정우람을 올렸지만 박종윤이 2루 땅볼을 쳐내며 결승점을 뽑았다. 한 점 승부에서 윤길현을 조기에 투입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롯데는 14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5연패에서 벗어나며 30승33패가 됐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에이스가 제 몫을 했다. 린드블럼은 9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승(4패)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완투승은 한 차례 있었지만 완봉승은 처음이다. 투구수는 119개.
최고구속은 152km였다. 린드블럼은 직구(70개) 슬라이더(22개) 체인지업(14개) 포크(4개)를 섞어 던졌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린드블럼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다. 본인이 마지막까지 던지겠다고 의사 표시를 해서 9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이종운 감독은 “선수들이 연패 중에도 항상 씩씩하게 경기를 해줬다.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희 SK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싸웠는데 9회초 투수교체는 감독의 판단 미스였다”고 말했다.
SK는 9회 1사 1루에서 서진용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초구가 폭투가 되면서 1사 2루가 됐고 강민호에게 고의4구, 최준석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SK는 급히 정우람을 올렸지만 박종윤이 2루 땅볼을 쳐내며 결승점을 뽑았다. 한 점 승부에서 윤길현을 조기에 투입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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