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포르투갈)가 국가대항전 ‘해트트릭’ 달성을 특유의 패션으로 자축했다. ‘해트트릭’은 단일경기에서 특정 선수가 3골 이상을 넣은 것을 말한다.
호날두는 14일 오전 6시 37분(이하 한국시간) “특별한 밤이자 2016 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 통과를 위한 큰 도약이었다”는 글을 트위터 공식계정에 올리면서 ‘꾸러기모자’로 대표되는 옷차림새가 담긴 사진을 첨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7위 포르투갈은 14일 아르메니아(84위)와의 유로 2016 예선 I조 5차전 원정에서 3-2로 역전승했다. 4승 1패 득실차 +3 승점 12로 조 1위를 유지했다. 최근 A매치 6전 5승 1패의 호조다.
0-1로 지고 있던 전반 29분 호날두는 페널티킥 동점 골을 시작으로 후반 58분 쐐기골까지 29분 동안 3골을 넣었다. 3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유로 예선 및 플레이오프에서 25경기 20골 4도움이 됐다. 경기당 87.6분의 강철 체력과 90분당 공격포인트 0.99의 생산성이 인상적이다.
호날두의 20골은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공격수 로비 킨(35·아일랜드)의 21골에 이은 유로 예선 2위다. 킨은 2006년부터 아일랜드대표팀 주장을 역임 중이다.
아르메니아 원정은 호날두가 프로축구 및 A매치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한 35번째 경기다. 포르투갈이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호날두는 해트트릭 시 35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최근 호날두의 득점감각은 그야말로 절정이다. 공식전에서 3경기(프로축구2·A매치1) 연속이자 최근 7경기 중 4번이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근래 7경기 14골 1도움이라는 폭발적인 활약이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날두는 14일 오전 6시 37분(이하 한국시간) “특별한 밤이자 2016 유럽축구연맹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 통과를 위한 큰 도약이었다”는 글을 트위터 공식계정에 올리면서 ‘꾸러기모자’로 대표되는 옷차림새가 담긴 사진을 첨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7위 포르투갈은 14일 아르메니아(84위)와의 유로 2016 예선 I조 5차전 원정에서 3-2로 역전승했다. 4승 1패 득실차 +3 승점 12로 조 1위를 유지했다. 최근 A매치 6전 5승 1패의 호조다.
0-1로 지고 있던 전반 29분 호날두는 페널티킥 동점 골을 시작으로 후반 58분 쐐기골까지 29분 동안 3골을 넣었다. 3골을 추가한 호날두는 유로 예선 및 플레이오프에서 25경기 20골 4도움이 됐다. 경기당 87.6분의 강철 체력과 90분당 공격포인트 0.99의 생산성이 인상적이다.
호날두가 포르투갈 주장으로 임한 유로 2016 예선 I조 5차전 원정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아르메니아 예레반)=AFPBBNews=News1
호날두의 20골은 로스앤젤레스 갤럭시 공격수 로비 킨(35·아일랜드)의 21골에 이은 유로 예선 2위다. 킨은 2006년부터 아일랜드대표팀 주장을 역임 중이다.
아르메니아 원정은 호날두가 프로축구 및 A매치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한 35번째 경기다. 포르투갈이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호날두는 해트트릭 시 35전 전승을 기록하게 됐다.
최근 호날두의 득점감각은 그야말로 절정이다. 공식전에서 3경기(프로축구2·A매치1) 연속이자 최근 7경기 중 4번이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근래 7경기 14골 1도움이라는 폭발적인 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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