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3연승으로 다시 반등을 노리고 있다.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전에서 시즌 5번째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하며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으로 시즌전적을 27승23패로 만들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박병호가 팀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도 8이닝 2실점으로 한국 무대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반면 SK는 다시 연패 모드로 빠졌다. 25승22패.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선발 피어밴드가 좋은 피칭으로 중심을 잡아줬다. 1회 행운의 안타 2개와 김하성의 싹쓸이 2루타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패한 SK 김용희 감독은 “초반 대량 실점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30일 선발로 넥센은 송신영, SK는 윤희상을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전에서 시즌 5번째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하며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으로 시즌전적을 27승23패로 만들었다.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박병호가 팀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도 8이닝 2실점으로 한국 무대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반면 SK는 다시 연패 모드로 빠졌다. 25승22패.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선발 피어밴드가 좋은 피칭으로 중심을 잡아줬다. 1회 행운의 안타 2개와 김하성의 싹쓸이 2루타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패한 SK 김용희 감독은 “초반 대량 실점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30일 선발로 넥센은 송신영, SK는 윤희상을 예고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